돌반지 파는 법, 무엇을 확인해야 할까

간직하던 돌반지를 정리할 때의 절차. 돌반지 매입, 돌반지 정리, 금 파는 법 관련 내용도 함께 담았습니다. 돌반지 — 보관과 나중에 정리하기.

오늘의 금시세

09.02 15:18 기준 · 내가 살 때 · 1돈(3.75g) · 값 제공 골드칩

시세는 하루에도 여러 번 바뀝니다. 실제 거래 금액은 제품의 중량과 공임, 매장 사정에 따라 달라지므로 방문 시 다시 확인해 주십시오.

돌반지 파는 법, 무엇부터 하나

아이가 자란 뒤 돌반지를 정리하는 경우는 흔하고, 그것이 원래 이 선물의 성격이기도 하다. 그런데 막상 하려면 어디로 가야 하는지, 무엇을 챙겨야 하는지, 값이 어떻게 나오는지 알기 어렵다. 절차 자체는 단순하고 어디서나 크게 다르지 않으므로, 순서를 알아 두면 처음이라도 헤매지 않는다.

먼저 모아서 확인한다

여러 해에 걸쳐 받은 것이 흩어져 있는 경우가 많다. 서랍과 상자를 훑어 한자리에 모으고 개수를 세어 둔다. 하나씩 볼 때는 작아 보여도 모으면 무게가 제법 나가고 금액도 그렇다.

순도별로 나눈다

물건 안쪽이나 뒤쪽의 각인을 밝은 곳에서 확인해 24K·999는 따로, 18K·750이나 14K·585는 따로 둔다. 순도가 다른 것을 한꺼번에 저울에 올리면 어느 몫이 얼마인지 알 수 없어 결국 나눠 재게 되므로, 미리 나눠 가면 그 시간이 줄어든다.

각인이 안 보이면

오래된 물건은 각인이 닳아 읽기 어렵고 만들 당시의 표기 방식이 지금과 다른 경우도 있다. 그럴 때는 별도로 순도를 확인하는 절차를 밟는데 시간이 조금 더 걸릴 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 사진을 확대해 보면 읽히는 경우도 있다.

벽면 진열대에 반지와 귀걸이가 정리된 모습
벽면 진열대에 반지와 귀걸이가 정리된 모습

서류를 챙긴다

구입 내역이 남아 있으면 무게와 순도가 적혀 있어 확인이 빠르다. 없어도 거래는 되지만 있으면 절차가 짧아진다. 여러 개면 어느 서류가 어느 물건 것인지 맞춰 두면 더 좋다.

신분증을 준비한다

일정 규모 이상의 거래에는 신분 확인 절차가 따른다. 대금을 계좌로 받을 생각이면 계좌 정보까지 준비하면 그 자리에서 마무리된다. 미리 챙겨 가면 다시 오는 일이 없다.

값이 정해지는 구조

금액은 무게와 순도, 그날 시세 이 셋에서 나온다. 살 때 얹혔던 만드는 비용은 돌아오지 않으므로 산 값보다 낮은 것이 정상이다. 이 구조를 알면 제시된 금액을 스스로 따져 볼 수 있다.

사들이는 값 줄을 본다

시세표에는 매장이 파는 값과 사들이는 값이 나란히 있다. 정리할 때는 사들이는 값 줄이 기준이다. 인터넷에서 본 숫자가 파는 값이었다면 실제로 받는 금액과 차이가 나 보이므로 어느 줄인지 확인해야 한다.

조명이 켜진 소아벨라 주얼리 진열장
조명이 켜진 소아벨라 주얼리 진열장

무게 재는 것을 함께 본다

작은 물건일수록 소수점 아래 자리가 금액을 가른다. 저울에 올리는 것을 함께 보고 숫자를 확인하면 서로 오해가 없다. 순도가 다른 것은 나눠 재 달라고 해도 되고, 그것이 정확한 방법이다.

형태가 상해도 된다

눌렸거나 새김이 닳았거나 줄이 끊어진 물건도 금은 그대로 있다. 매입은 형태가 아니라 무게와 순도로 값을 정하므로 상한 것도 거래된다. 굳이 손질해서 갈 필요는 없다.

알이 박힌 것은 따로 본다

알이나 장식이 붙어 있으면 전체 무게가 곧 금 무게가 아니다. 알을 떼고 재기도 하고 무게를 어림해 빼기도 하는데, 어떤 방식인지 물어보면 금액이 어떻게 나왔는지 이해된다. 알의 값어치는 금값과 별개로 매겨진다.

금이 아닌 것이 섞여 있을 때

모아 둔 것 중에 금이 아닌 것이 섞여 있는 경우는 흔하다. 겉모습이 비슷해 금으로 알고 가져오는 것인데 확인 과정에서 갈린다. 아쉬울 수 있지만 그것도 확인을 통해 알게 된 것이라 오히려 정리가 된다.

금 제품이 가지런히 담긴 트레이를 손으로 든 모습
금 제품이 가지런히 담긴 트레이를 손으로 든 모습

여러 곳을 견줄 때

같은 날, 같은 무게와 순도로 물어야 비교가 된다. 하루만 지나도 시세 기준이 달라지므로 어제 들은 값과 오늘 값을 나란히 놓으면 엉뚱한 결론이 나온다. 들은 값과 함께 날짜와 조건을 적어 두면 정리가 쉽다.

한 번에 다 가져갈지

물건이 많으면 확인에 시간이 걸리고 판단도 서두르게 된다. 일부만 먼저 가져가 절차를 겪어 보고 나머지를 가져가는 방법도 있다. 처음 거래에서 설명이 분명하면 그다음은 훨씬 수월하다.

시세를 며칠 지켜볼지

금값은 매일 움직이므로 하루치만 보면 높은 편인지 낮은 편인지 알 수 없다. 급하지 않다면 최근 며칠을 함께 보면 오늘의 위치가 보인다. 다만 언제가 좋은지 미리 알 방법은 없으므로 필요한 시점에 조건을 확인하고 정하는 편이 현실적이다.

그 자리에서 정하지 않아도 된다

확인만 받고 돌아와 생각해도 된다. 큰 금액이라면 하루 두고 보는 편이 후회가 적다. 다만 시세는 바뀌므로 다시 갈 때 값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은 알아 둔다.

금목걸이와 팔찌가 진열장에 걸린 모습
금목걸이와 팔찌가 진열장에 걸린 모습

서류를 남긴다

거래가 끝나면 내역을 확인하고 보관한다. 무게와 순도가 적혀 있는지 보고, 여러 물건을 함께 넘겼다면 물건별로 남아 있는지 확인한다. 형제자매의 것을 나중에 정리할 때 견주는 기준으로도 쓰인다.

사연이 있는 물건이라면

값만으로 정할 일이 아닌 경우도 있다. 물려받았거나 특별한 사연이 담긴 것은 남겨 두고 나머지만 정리하는 방법도 있다. 정리한다고 마음이 없는 것이 아니고, 남긴다고 손해도 아니다.

아이와 함께 정할 수도

아이가 자랐다면 그 물건의 존재를 알려 주고 함께 정하는 방법도 있다. 누구에게 받은 것인지 이야기해 주면 물건에 사연이 붙고, 정리하든 간직하든 그 선택이 아이의 몫이 된다.

정리하면 준비와 순서다

모으고, 순도별로 나누고, 신분증과 서류를 챙기고, 무게 재는 것을 함께 본다. 이 넷이면 처음이라도 무리 없이 끝난다. 그날의 시세와 자세한 안내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건물 외벽에 붙은 한국공식금거래소 간판
건물 외벽에 붙은 한국공식금거래소 간판

어디로 가야 하는지

금은방이나 금거래소 어디든 매입을 다룬다. 상호에 무엇이 붙어 있느냐보다 값이 어떻게 나오는지 설명해 주는지, 무게 재는 것을 함께 보여 주는지를 보면 된다. 오가기 편한 곳이면 나중에 남은 것을 정리할 때도 다시 가기 쉬워 결국 편하다.

전화로 먼저 물어볼 수 있다

개수와 대략의 무게, 순도를 말하고 절차와 준비물을 물어보면 헛걸음을 막을 수 있다. 정확한 금액은 물건을 봐야 나오지만 무엇을 챙겨 가야 하는지, 얼마나 걸리는지는 전화로 확인된다. 물건이 많다면 미리 알려 두는 편이 진행이 빠르다.

급하지 않다면 나눠서

한 번에 다 정리하지 않고 필요한 만큼만 내보내는 방법도 있다. 남긴 것은 그대로 두었다가 나중에 정리하면 되고, 그 사이 시세가 어떻게 움직이는지도 보게 된다. 다만 여러 번 오가는 수고는 감안해야 한다.

아이 이름으로 남은 것이라면

새김이 들어간 물건은 그 아이의 것이라는 표시가 남아 있다. 정리해도 값에는 영향이 없지만 마음이 걸릴 수 있으므로, 그런 것은 남기고 표시가 없는 것부터 내보내는 방법도 있다. 무엇을 남길지 먼저 정해 두면 그 자리에서 망설이지 않는다.

자주 묻는 질문

산 값을 그대로 받을 수 있나요?

정리하실 때는 무게와 순도로 값이 정해지고 만들 때 든 비용은 돌아오지 않아 산 값보다 낮은 것이 보통입니다.

형태가 상했는데 팔 수 있나요?

됩니다. 매입은 형태가 아니라 무게와 순도로 값을 정하므로 눌리거나 끊어진 것도 거래됩니다.

무엇을 챙겨 가야 하나요?

물건과 신분증, 구입 내역이 있으면 함께 챙기십시오. 계좌로 받으실 계획이면 계좌 정보도 준비하시면 됩니다.

각인이 안 보이는데 괜찮나요?

별도로 순도를 확인하는 절차를 밟게 되어 시간이 조금 더 걸릴 뿐입니다.

한국공식금거래소 소아벨라
아래에서 바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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